S-OIL은 지난 사회복지사를 위한 안전보호장비 구입금 1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근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 종사자가 악성 민원인들의 폭력과 폭언에 노출돼 피해를 입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S-OIL은 사회복지사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할 수 있도록 안전보호장비 및 교육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S-OIL 오석동 전무는 "사회복지사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보호장비로 사회복지사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호장비를 지원해 준 S-OIL에 감사드린다"며 "S-OIL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울산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이번에 큰 지원을 해주신 S-OIL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안전보호장비 지원을 시작으로 울산 사회복지기관으로 안전보호장비 지원이 확대된다면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