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항만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항만 개발·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리예카항은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항만으로, 최근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가 투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동유럽 수출량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 투자 터미널이 2025년 완공되면 20,000TEU급 초대형선도 기항할 수 있게 돼 리예카항의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이므로 이번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리예카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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