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일본의 첨단 신산업 및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후, 해양생태관광지 대부도의 주요 시설을 답사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최종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및 관세 감면 등 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 미래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풍영 전략사업관은"안산시는 5도 6철의 교통 요충지이면서 수도권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기업도시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에 손색없는 도시"라며"안산시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해 국외 첨단산업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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