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인권센터는 지난 11일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반기 성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캠페인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개척대동제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물, 홍보 전단,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권 침해 및 성폭력 대처 방법과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홍보 전단을 직접 나눠주는 등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렸다.
남궁술 경상국립대 인권센터장은 "교육 자료 배포 등 형식적 예방 교육이 아닌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며 진행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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