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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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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태어났으니까 살아갈 뿐이지만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그 행복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고 멀리 저만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싫은 그렇게 추상적인 것만은 아님을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험한 결과로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있다. '옥시토신이라는'이라는 것인데 옥시토신은 사람을 포옹할 때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할 때 나온다고 한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서 긍정적 마음을 가지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체내에서 생성된다. 기존에 알려진 정서적 안정이 좋아질 때 생성되는 호르몬인 세라토닌이 편안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이나 마음 상태에서 생성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옥시토신 호르몬은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때 희생했을 때 분비되는 특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니 같은 행복 호르몬이면서 생성의 원인이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하버드대학의 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미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 환자들이 비록 자신이 말기 암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을 지속했더니 기적적으로 생존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을 보고는 감사와 헌신이 암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타인에 대한 자비와 자애의 마음이 남도 살리고 자신도 살린다는 말도 되겠다. 그 마음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다. 그러고 보니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한 몸이라는 제석천 왕의 그물인 인드라망처럼 나와 남이 함께 이로운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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