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 정어리 집단 폐사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 방안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장단은 지난 13일 마산해양신도시 인근의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 현장을 점검했다.
의장단은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 담당자에게 종합 상황을 보고받고,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정어리 집단 폐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계획 마련 등 대처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이곳은 오는 28일부터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정어리 집단 폐사로 악취 등 많은 민원이 잇따랐었다.
김이근 의장은 "3·15해양누리공원은 산책과 나들이 등으로 주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라며 "악취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산국화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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