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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악취민원 주범'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총력

여주시 악취민원 주범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완료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동 수확기를 활용한 '은행나무 과실채취 용역'을 추석 전부터 시작하여 지난 5일(목)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여주시의 시목(市木)으로 공해, 병해충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해 가로수 수종으로써 인기가 많았지만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자 사고(미끄러짐 등) 발생의 원인 등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었다.

 

시는 이번에 최초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용 진동 수확기를 도입하여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세종로, 점봉교차로, 북내면 여양2로 일원 약 4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한 열매를 조기 채취함으로써, 기존 9월 중에서 11월 말까지 악취 등 고충민원이 많았던 것을 이틀만에 조기 채취하여 악취 등의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채취하였으며, 내년부터 작업 구간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은행나무는 공해, 병충해에 강한 가로수지만 열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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