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울산시의회 전경. 사진/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 16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물절약을 통한 가뭄 위기 대응 방안 수립'을 주제로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물 절약을 통한 수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개월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연구 과제를 수행한 에이쓰리랩(A3LAB) 김창기 대표는 울산시 수자원 현황, 울산시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해외 물 절약 실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울산의 가뭄 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방안으로 ▲물 절약 인식 제고 및 관리 감독 정책 개발 ▲지자체 캠페인 추진 ▲절수 제품 사용 확대 ▲지하수 취사량 확대 및 물 절약 농법 발굴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도로면 물청소에 정화한 방류수를 재활용하는 타 지자체 물절약 사례와 저류조에 부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물의 증발 방지와 에너지까지 생성하는 이스라엘 사례를 소개하고, 절수 샤워헤드 사용 등 가정에서 실천 방안과 기아 광주공장에서 수돗물 대신 지하수 취수량 확대 등 산업에서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가뭄으로 매년 낙동강 물 구매에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 우리 시의 실정을 감안할 때 물 절약을 통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울산시에 원활한 수자원 공급과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용역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해 제한 급수를 진행했던 사례를 보듯이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은 당장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 과제"라며 "구체적 가뭄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이번 연구 용역에서 제시된 물절약 방안을 울산시와 논의해 시민들이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 울산시 수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과 수자원 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다. 김종훈(회장), 방인섭(간사), 안수일, 김동칠, 백현조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