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4년 연속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전날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루게릭병 환우 지원사업의 일환인 뉴케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맛과 영양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 일부 의약품 등만 보험이 적용돼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다.
이에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를 기부해 왔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춰 많은 환우의 식사 대용으로 섭취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우마다 다른 몸 상태를 고려해 2개 품목을 확대, 총 7개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 ▲고소한 검은깨 ▲딸기맛 ▲화이바 ▲300TF ▲당플랜 곡물맛 ▲당뇨식 DM이며, 총 1386박스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실행으로 누적 242명의 환우에게 총 4356박스가 전달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은 적절한 영양 섭취가 병의 예후와 직결되는 만큼, 뉴케어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등 브랜드 '뉴케어'를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한국당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튼튼 마이키즈' 사업을 진행하며, 결식우려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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