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시상식에서 국내 '미래의 인텔리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사를 배출했으며, 올해 국내에서는 두산그룹을 비롯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낸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두산그룹은 데이터 기반의 업무 방식과 프로세스를 사업에 도입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T 인프라·AI·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분석하는 기업)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프로젝트는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대표적 사례다. 또 두산그룹은 전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총괄본부(HoD) 조직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 내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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