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터미널 먹거리 골목(신천동 동부로30길 일원)이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 상권으로 거듭날 기회를 맞았다.
동대구역 터미널 먹거리 골목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맞춤형 골목 경제 활성화' 부분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권 특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과 거리환경 개선, 공동체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맞춤형 홍보 마케팅 실시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상인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가는 구조로 대구 전통시장 진흥재단, 대구·경북 디자인진흥원, CMB 대구방송 등이 골목 경제공동체의 협업 기관으로 같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 대구신세계백화점도 공동참여기관으로 공모 심사에 적극 참여해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려 동구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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