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던 이스라엘인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이 18일(한국시간) 오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NN은 당초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 민간인 5명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보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이들 중 4명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장면을 이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사망자 주변의 무장세력과 불에 탄 차량, 불도저 등도 함께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남부 브에리 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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