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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지역 노인 대상 ‘나눔실버과학교실’ 운영

생활 속 주제로 과학 탐구 프로그램 제공

순천향대 '나눔실버과학교실'에서 박미정 강사가 '풍력과 과학놀이' 수업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활동 '나눔실버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눔실버과학교는 '2023년 생활과학교실운영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과학교실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4년부터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 과학 교실 ▲나눔 사이언스 토크(Science Talk) ▲지역 연계 특별 과학 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순천향대는 지역 내 29개 교육장에서 58개 강좌를 400여 회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외암리민속마을 등 지역 내 과학문화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산 시내 어린이집, 관내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유아·초등·청소년·가족·실버 계층 대상 다양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나눔 실버 과학 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아산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실버 계층을 대상으로 심신 건강 유지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스포츠 의학 분야), 생활 속 다양한 주제의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과학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100% 무상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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