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산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8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직 교사들과의 협의체인 '학교금융교육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고 교사들의 금융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금융교육 현장의 상황과 교사들의 요청 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초 서울, 경기, 대구·경북 등 각지에서 초, 중, 고 교사들 대상 방문간담회와 교사대상 특강을 개최해 왔다. 초등학교 금융 수업안 및 고등학교 '금융과 경제생활' 인정교과서 감수, '찾아가는 금융학교', '금융투자체험관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교금융교육 발전협의회는 '투교협' 간사인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 초등학교 교사 3인, 중학교 교사 2인, 고등학교 교사 2인 등 총 8인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씩 '투교협'의 학교금융교육 지원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최근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금융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현직 교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콘텐츠와 교구재 등을 투교협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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