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조수진 외 5명은 최근 부산 강서구 천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중·고교생 3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지역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등을 교육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급증하는 호흡기 질환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지역아동들은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이현주 교수는 "학생들이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간호EXPO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며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함께 자신의 전공을 재능기부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