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에 위치해 22헥타르(약 6만7000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사용해 제조한 싱글 빈야드 와인 '상세르 쉔 막샹'은 오크 향과 아로마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는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꽃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옅은 금색을 띠며 3~6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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