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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한글날 기념‘한누리 학술문화제’성료

세계 속 한국어·문화 교육 현장 소통 시간 마련
한국어·문화 교육 에듀테크 활용 방안 공유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아카피스관에서 '제13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9일 아카피스관에서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한국어문화교육,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3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누리 학술문화제'의 '한누리'는 '한국어로 세계를 누비는 우리'라는 의미로, 한국어교육, 이민·다문화, 한국학의 각 분야에서 교육자, 연구자, 전문가로 활동하는 동문뿐 아니라 재학생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육과 연구 현장을 알아보며 생각을 나누는 장이다.

 

이 행사는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의 공동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어문화교육 현장의 유익한 정보를 담은 인터뷰, 발표,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문적 지식을 넓히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한국어문화교육에 대한 성장을 반영해 '메타버스 세종학당'이라는 주제로 세종학당재단의 박충식 본부장이 직접 특강에 나섰다. 특강을 마치고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행사는 ▲전 세계에 있는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 ▲'메타버스 세종학당' 특강 및 시연 ▲현장 한국어 사랑chat (워크숍) ▲스마트도구를 활용한 한국어수업 ▲훈민정음 퀴즈 ▲동문 도서 판매, 한국어 교재 아나바다, 논문·포트폴리오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는 8~9월에 공모한 뤼튼테크놀로지스와 함께하는 '제5회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지난 10월 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중성, 독창성, 교육적 유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4개 부문(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정혜란 수상자는 "한국어교육 관련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부 학부장 교수는 "'한글'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학생, 동문생들을 가까이 만나서 학술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다시 마련됐다"라며 "이번 학술문화제를 통해 '한국어문화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났기를 바라며 내년 한글날에 학술문화제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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