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영풍제지는 전날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영풍제지 압수수색 관련해 해당 기사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영풍제지 관계자는 "영풍제지의 압수수색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아직 수사당국 및 금감원으로부터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올해 최대 9배나 급등하는 등 상승세가 가팔랐으나 전날 오전 나란히 주가가 29.96%, 29.91% 급락,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같이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자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들 종목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7∼8월 영풍제지 등의 불공정 거래 가능성을 인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