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이 특정 요일과 날짜에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 '데이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10월에만 '데이 마케팅' 세 가지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구 특가 왔데이 ▲슈퍼쎈데이 ▲스파크데이가 이에 해당된다.
'직구 특가 왔데이'에는 직구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된 첫 행사에서는 총 10종의 상품이 최저가로 판매됐다. 독일 수입 분유와 아조나 치약 등이 기존 주말 대비 거래액 3.5배, 주문 건수 3.5배를 기록했다.
'슈퍼쎈데이'는 매월 1, 3, 4주 월요일 하루 동안만 진행한다. 특히 식품, 생필품 등을 초저가에 판매한다.
'스파크데이'는 '스포츠는 인터파크쇼핑'을 의미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스포츠, 레저, 아웃도어 상품을 소개한다.
앞서 인터파크쇼핑은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프라임 위크, 더쎈위크, 인싸위크 등 특정 요일에 한정된 특가 세일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상품별 구매 주기와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것이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에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했다"며 "나만의 쇼핑 캘린더를 만들어 특가 행사 날짜를 표시하고 계획적인 쇼핑을 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를 하는 꿀 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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