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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차별화된 조직문화 선보여...회사 성장 이끌어

매달 한 번씩 푸드트럭이 홈플러스 점포를 깜짝 방문해 직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성장의 중심에는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뒷받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1일 올해 두 번째 '스타어워즈'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분기에 1회씩 '스타어워즈'를 통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나누어 모범적인 성과를 기록한 개인이나 조직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의 '스타어워즈'를 통해 개인과 부서 혹은 점포 등 총 171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스타어워즈'는 홈플러스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받아보고 싶은, 홈플러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타어워즈'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는 '황금마차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소통과 칭찬, 고객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포 1곳에 푸드트럭이 깜짝 방문한다. '연예인 커피차'처럼 음료를 비롯해 핫도그, 도넛, 샌드위치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업무시간에 자유롭게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또 다른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직원들의 소통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년 연속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도 이룬 바 있다. 3개월 만에 조기 타결을 바탕으로 노사가 화합한 것이다.

 

노사 간의 노력은 홈플러스의 직원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를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회는 지난 1999년 회사설립과 함께 발족해 '한마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국 132곳의 점포에서는 매월 '한마음협의회'를 열어, 직원 고충, 업무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점포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나 큰 비용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분기별 진행하는 전사 한마음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한다. 이를 통해 직원 식당 단가 인상 및 메뉴 개선, 유니폼 자율화, 직원휴게실 환경개선, 노후집기 교체 등 크고 작은 개선과 복지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활동은 사회공헌활동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지역 시설 방문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및 특식 지원, 지역 관광지와 명승지에서 쓰레기 줍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명신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 노력하면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회사에는 더욱 큰 목소리로 전달하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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