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이 김밥천국 주방을 혁신한다.
하우스쿡은 ㈜정다믄·김밥천국과 스마트키친 도입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정다믄·김밥천국은 1995년 설립한 분식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324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정다믄·김밥천국에 정수조리기를 앞세워 스마트 키친을 도입, 주방 투자와 운영 비용 효율을 높이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다믄·김밥천국은 정수조리기를 설치한 외식 매장에서 월 평균 비용이 65% 절감됐음을 확인하고 이번 제휴를 결정했다. 가맹점주 주방 환경 개선을 고민하다가 정수조리기를 해결사로 선택한 것.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로 외식매장 주방에 비싼 주방장비를 대체해 초기 구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스 화구 위험을 줄이고 주방 인력 편의와 노동 강도도 줄였다고 밝혔다. 이미 설치된 매장에서도 추가로 정수조리기를 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제품이다. 공간 효율을 높이고 비용도 절약하는 등 장점을 앞세워 국내외 2000개소에 도입됐다. 동남아시아에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큰 공사, 인테리어가 필요 없고, 친환경적이며 고정비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정다믄 김밥천국과 적극 협력해 가맹점주들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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