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MICE도시 부산의 저변 확대 및 유치마케팅을 위해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 공동 팸투어와 부산MICE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추진된 남해안 해양 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추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5개국의 MICE관계자들은 16일부터 20일간 부산과 경남, 전남을 방문한다.
부산은 16~17일 이틀간 엑스더스카이, 피아크 등 부산유니크베뉴와 신규 관광지를 실사하고, 부산의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MICE설명회를 진행했다. 초청된 5개국 MICE관계자들과 이번 팸투어를 기반으로 향후 남해안권 MICE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남해안권 연계 로드쇼는 MICE목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광역간 협력을 통해 남해안권 MICE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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