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왕산은 치마바위, 선바위, 매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바위산이며, 서울 정북 방향에 위치한 백악산(북악산)은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인왕산과 백악산의 한양도성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한양도성 인왕산과 백악산의 탐방로 내 노후한 석축, 돌계단, 목재 데크, 펜스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산책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되면서 서울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은 산과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졌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 탐방로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서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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