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023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예비 공유기업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에어비앤비, 우버처럼 글로벌 공유기업이나 부산에서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장한 미스터멘션, 짐캐리와 같이 공유경제 사업 모델로 성공하기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대상이다.
11월 5일까지 공유경제 관련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대학생, 중소기업 임직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공간, 생활, 경험·재능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다.
공간은 ▲공유숙박 ▲공유차량(모빌리티) ▲공유미용실 등, 생활은 ▲인프라와 연결된 공유마켓(유통물류, 시장 등) ▲유휴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등, 경험·재능은 ▲교육 및 보육, 펫케어 등을 포함한 공유돌봄 ▲지식공유 등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제안되는 아이디어 중 문화, 의료, 교육, 복지, 여가, 업무까지 15분 이내에 해결이 가능한 '15분 도시, 부산' 조성 정책 또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은 평가 시 우대된다.
서류와 대면(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산경제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및 본선 진출자가 해당 아이디어로 실제 창업한 경우에는 2024년도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 선정 1차 서류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팀)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공유경제부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황문성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예비 공유기업의 등용문 격으로 지역 자원 활용 및 친환경,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는 우수한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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