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파주시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사망자가 13명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 50%, 음식물 조리 25%, 기타 부주의 25%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평상시 안전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1개의 콘센트에 다수의 전기제품 사용 금지 ▲화기 취급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연간 부주의에 의한 다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주의가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걸 명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동참 부탁드리며, 소방서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 파주시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