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 25곳에 업소당 138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물품 지원은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업소별 신청을 통해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획일적 물품 지급과는 차이가 있으며, 내년에는 전기·상하수도·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우수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다. 합천군은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업소가 선정돼 있어 지역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지 6개월이 지난 업소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렬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이번 지원이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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