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 교하지구 내 도시재생 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창녕교하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시설을 유지·관리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협동조합 설립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2021년부터 역량 강화 교육과 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 꾸준히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올해 7월 11일 창립총회를 통해 국토부 설립 인가를 신청한 뒤 지난 19일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일자리꿈터, 교하복합거점 등의 거점 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마을상점 운영사업, 주민건강지원센터 관리 운영사업,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 마을을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립 인가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과 협력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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