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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최진철-이창희 교수, K-MOOC 강좌 개설

왼쪽부터 최진철 교수, 이창희 교수.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 최진철·이창희 교수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인성과 선원인권'을 개설했다.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조직에서의 인권 문제에 필요한 인성과 감수성 함양이 강좌 목적이다.

 

최진철·이창희 교수는 총 15주차 분량으로 강좌를 구성, 선박 업무 환경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1개 주차 50분 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주차 '기관차 딜레마와 2개의 도덕원칙'부터 강좌를 이어간다.

 

두 교수는 2021학년도 해사대학 항해계열 학생들에게 인성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인성과 선원인권' 강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이 강좌를 기반으로 1년여에 걸쳐 강의를 제작, 지난 20일부터 K-MOOC를 통해 새롭게 '인성과 선원인권'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에 개설된 인성과 선원인권 강좌는 인성과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해상업무 종사자인 선원의 사례를 고찰,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 전반부에는 최진철 교수가 '인성', '차별',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목소리를 통해 논의하고, 후반부에는 이창희 교수가 '인권', '선원의 가치', '해운과 ESG 경영' 등의 주제를 선박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특히 강좌 구성에서 주차별 특정 주제를 아나운서와 함께 좌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내용을 첨가해 수강생들의 흥미를 고취하고 있다.

 

이번 강좌 개발의 책임자인 최진철 교수는 "한국해양대가 야심 차게 개발한 이번 강좌를 통해 다른 대학 학생들·일반인들에게 우리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 업무 조직 내 인간관계를 다양성과 차별, 인성과 인권 등의 키워드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공존·존중·배려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 해운산업 분야 핵심 인력인 선원의 업무 공간인 선박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강좌는 국내 대학의 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강좌의 수강 신청은 내년 1월 12일까지 K-MOOC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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