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금융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운트는 우리은행, 현대차증권, KDB산업은행 등 금융사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은 노후 대비를 위한 자금인 점을 감안해 파운트의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로직을 추가로 적용함으로써 하락장에 방어력을 높였다.
우리은행은 2017년부터 파운트 알고리즘이 탑재된 '우리로보'를 통해 투자성향별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수익률 진단, 리밸런싱 등의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왔다. 2021년부터는 퇴직연금 운용으로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산업은행은 은행 최초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은행과 현대차증권의 경우 퇴직연금을 운용 중인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시장동향에 따라 무료로 추천해 준다.
파운트는 내년 6월 말부터 시행이 예상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앞두고 기존 자문서비스에서 경험한 여러 한계를 극복,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의 테스트베드 신청을 준비하는 등 일임서비스로의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금융사에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인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진일보한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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