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전력반도체 2위 온세미가 한국에 실리콘 카바이드(SiC) 허브를 가동한다.
온세미는 24일 경기도 부천에서 새로운 SiC 생산 라인인 S5 준공식을 개최했다. 투자 금액만 1조4000억원, 앞으로 3년간 최대 1000여명 국내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는 물론 온세미 글로벌 CEO인 하산 엘 코우리 등 전세계 온세미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양향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정치계 인사들이 축하했다. 그 밖에 ASML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장비 공급사와 S5 건설 업체 등도 함께했다.
온세미 CEO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는"부천의 150 mm/200 mm SiC 웨이퍼 팹은 완전히 통합된 SiC 공급망의 지속적인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 전기화(electrification)의 가속화를 지원한다. 지난 5년은 부천 직원들이 거둔 뛰어난 성과를 확인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정부 기관과의 공동의 협력에서 이룰 수 있는 점들도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는 "임직원과 시공사, 장비 협력사 등 파트너 덕분에 S5를 일정대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최고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가장 신뢰받는 SiC 업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양향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15년마다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는데, 2022년 4차산업혁명 다음 2037년 혁명은 온세미가 이룰 것"이라며 "세계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우뚝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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