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경쟁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 및 스마트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스마트도시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사용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 수립과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시는 도시기본계획,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정책 분석및 추진 중인 도시재생 및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해 상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도시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 및 해결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이다"며 "용역사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