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에 대해 자사주 매입 중심의 주주환원으로 밸류에이션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KB금융은 전날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주환원은 기존의 중장기 정책을 유지하되 배당보다 자사주 중심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내년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은행주 투자심리 악화를 방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내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올해보다 약 5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주주환원 목표 달성을 위해 주당배당금(DPS) 3060원(1~3분기 510원, 4분기 1530원)과 더불어 내년 2월경 자사주 3000억원 가량의 매입·소각(2023년 주주환원에 귀속)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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