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남영호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에 재학중인 신정범 석사과정생과 함께 'DART 사업보고서 속의 회계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재무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쓰여졌다. 복식부기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도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실무에서 많은 수요가 있는 금융감독원의 DART 데이터베이스의 사업보고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남영호 명예교수는 교재의 전반적인 기획을, 출판 컨설팅사 위메이크북을 운영하고 있는 신정범 석사과정생이 출판을 맡았다.

남영호 명예교수는 이론적이기보다 "국민대의 교육미션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바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했다"며 "재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세계적 융합기반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창업보육 및 투자전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