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오는 31일부터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 발굴과 프로 성악가로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을 위해 개최되는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는 앞서 전공과 비전공으로 나눠 지난 8월 30일 1차 영상 예선과 9월 18일 대면 2차 예선을 진행했으며, 10월 3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오디토리움에서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총상금 1,7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은 전공과 비전공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며,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된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장애 성악인들이 꿈을 펼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메세나를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