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부산 지역 정신건강 전문 기관 온봄심리상담센터와 '마음건강 협약식'을 지난 4일 진리관 2층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봄심리상담센터는 정신건강 및 학습 상담 전문 기관으로 고신대 학생상담센터를 찾는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부모나 가족들의 상담을 의뢰해 고위험군 학생들을 안팎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다.
고신대 학생상담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시기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개입 체계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및 대학생활 적응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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