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내 발언이 와전되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갈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날인 24일 유엔안보리 연설에서 "하마스의 급습이 (아무 이유 없는) 진공상태에서 발생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다만 그간(56년간) 지속된 "팔레스타인인들 비애가 하마스의 소름 끼치는 공격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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