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상군 투입 시점에 대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6일(한국시간) 오전 보도했다. 하지만 작전상의 안전을 거론하며 구체적 시점을 공개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수도 텔아비브에서 대국민 성명을 냈다. 그는 "우리는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작전개시 시점과 관련해 전시 내각·참모진 등의 만장일치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언제, 어떻게, 어떤 규모로 지상군을 투입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겠다"며 "그게 우리 병사들 목숨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전시 내각은 현재 "정치적 고려 없이" 전쟁에 임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가자 남부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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