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카페에서 다회용 컵 도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의 임직원에게는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다회용 컵 도입 시행으로 하나금융 명동 사옥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친환경 컵은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회에서 70회 정도 재 사용이 가능한 컵으로, 사용후 반납함을 통해 반납하면 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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