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25일 공개한 '2023년도 의료질평가' 결과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측정, 국민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의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 활동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연재 원장은 "이번 의료질평가 결과는 부산백병원이 진료·연구·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권을 대표하는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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