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 3번 출구서 도보로 20분 거리
남향 위주 배치...채광·통풍·조망 극대화
주차장 없앤 공원형 아파트...쾌적한 환경 제공
최근 찾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 둔촌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 갈 수 있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주변에는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중앙보훈병원,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둔촌동 삼익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흰색의 '더샵(THE SHARP)'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은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동 간 거리를 넓히고 녹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총 279대(가구당 1.43대) 규모다.
단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아이큐텍'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로 단지 내 놀이터의 CCTV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가전기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와 승강기 호출, 방문자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단지에는 입주민의 스마트폰을 인식해 공동현관 자동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출입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면서 "단지 외곽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에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적용해 승·하차 시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자동 음성 방송이 송출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더샵 파크솔레이유'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부모 휴식공간과 미세먼지 신호등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와 단지의 대표 수목인 배롱나무 등이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팜가든을 비롯해 자연과 어우러진 선큰정원과 한뼘정원, 옥상정원,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더샵'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경로당, 키즈존, 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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