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장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무복은 춘추복과 동복, 플리스, 겨울 파카, 여름용 조끼 등 총 8000벌을 생산하게 되며, HDC그룹 계열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페트(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춘추복 1벌을 제작하는데 2리터짜리 폐페트병 12.9개, 동복 1벌은 18.1개 정도가 필요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사용을 비롯해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ESG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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