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금리보장서비스'를 통해 2년 동안 고객에게 45억원의 이자혜택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한 뒤 금리가 2주 내에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년동안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한 이자는 총 16차례에 걸쳐 45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기준금리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34억원의 이자를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했다.

'코드K 정기예금'은 가입시 별도 절차 없이 금리보장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 14일이내 서비스가 적용되면 앱 알림으로 안내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년 전 금리보장서비스 도입 이후 금리인상기로 서비스 효과를 본 고객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최우선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