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5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방면사무소 신축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기존 이방면 청사가 1980년대 완공돼 많이 노후화되고 주차 및 업무 공간도 부족해 방문객과 면민들의 불편이 커 이번에 새로운 청사를 지었다.
신축 청사는 '주민의 이야기, 소통 등을 담아내는 비어 있는 그릇(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이방면 신청사 건립 공사비로 약 45억을 투입해 2007㎡(607평) 규모의 대지 위에 연면적 995.21㎡(3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PIT실 ▲지상 1층 민원 대기실과 업무 공간, 북카페, 주차장 ▲지상 2층 소통 사랑방과 문서고, 대회의실, 소회의실, 창고, 방송실 등이 있다.
또 청사에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큰 소나무 한 그루는 웅장함을 뽐내며 신청사를 지켜주는 듯하다.
성낙인 군수는 "오랜 염원이었던 이방면 신청사가 면민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소통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신청사 준공으로 면민들이 더 화합해 이방면이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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