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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두원하이스틸과 투자 협약 MOU… 525억원 규모

사진/밀양시

밀양시는 26일 오전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두원하이스틸과 투자 협약(MOU)를 체결했다.

 

두원하이스틸은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 내 5만1239㎡(5527평) 부지에 525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건립해 천연가스 파이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2009년도 4월 설립돼 14년의 업력을 지닌 두원하이스틸은 1차 철강 제조업 산업 영위업체로,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천연가스 수요 폭등으로 국내 강관 수주가 증대해 기존 사업장과 가깝고 교통망이 우수한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두원하이스틸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강관은 천연가스 산업의 핵심 소재로 국내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

 

박태수 두원하이스틸 대표는 "세계 경제의 성장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로 천연가스 수요가 증대돼 지리적 이점이 많은 밀양에 공장을 짓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업계 선두 주자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두원하이스틸에 감사드린다"며 "두원하이스틸의 뛰어난 강관 제조 기술과 밀양의 탁월한 접근성이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밀양시는 영남권의 허브 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며 경남의 미래 경제 도시로도 손색이 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 삼양식품이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643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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