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서천 걷는 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시는 최근 백운산에서 발원한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 안전보행로, 걷기좋은길 등 다채로운 '서천 걷는 길' 조성을 완료했다.
'안전보행로(900m)'는 보행전용길로 코스모스, 양귀비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꽃길에 조성돼 자전거 등 탈것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심하고 걸으며 장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당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스마트도서관 등을 아우르는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과 이어져 풍부한 사색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장방형의 '걷기좋은길(365m)'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 길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걷기좋은길 옆에는 앉아서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조성하는 등 맨발 걷기 환경 제고에도 힘썼다.
아울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서산 어울길 등과 연접해 있어 광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경험과 동선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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