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출시된 '한달적금' 누적 계좌 개설 수가 44만 좌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31일 동안 매일 100원부터 3만 원까지 1원 단위로 납입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계좌는 고객당 최대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한달적금은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 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5회·10회·15회·20회·25회·31회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달적금의 고객비중은 20대(29.2%), 30대(32.3%)가 가장 많고, 40대(24.7%), 50대(11.9%) 순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은 적금에 재미를 더한 상품으로 20대·30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달적금 계좌 개설로 이벤트 참여는 물론 새로운 적금 습관을 만드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