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거창군 보건소에서 취학 전 아동시력검사를 시행, 관내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에게 호평을 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취학 전 아동시력검사에서는 아동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관내 미취학 아동 175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 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에 눈이 건강한 줄 알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거창군에서 아이들 눈 건강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세환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은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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