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MOU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 조성키로
대동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에서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선다.
29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은 제주대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지역 농업 및 신산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제주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활성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참여확대, 가치공유, 정책발굴, 정부 공모사업 유치 및 사업육성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동은 그룹사인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를 조성, '제주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구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한다.
제주형 애그테크밸리는 청정 제주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식품·화장품,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분야의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제주 농민을 연결해 농산업 전주기에 걸쳐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양측은 ▲제주 청정 소재 IP(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제주에 맞는 스마트 농업 환경 구축 협력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 등도 이어 나간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대동의 4대 미래농업 사업의 기술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민 및 기업을 한데 어우르는 것이 애그테크밸리 사업의 핵심"이며 "대동은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제주 애그테크밸리'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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