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월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목된 당사자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동원 총장은 영상에서 "고려대도 '플라스틱 제로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폐기물 분리 배출장 '제로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교내 카페에 다회용기 지원 사업과 텀블러 세척기 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라며 "지구를 지키려는 모든 움직임을 응원한다."라고 마무리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다음 주자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