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해 서울만의 매력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굿즈(기념품)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의 3D 렌더링 등 목업(Mock-up·실물형태의 모형) 이미지와 제품 견본이다. 1인(팀)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예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등 다양하게 제출 가능하며, 서적과 음반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forms.gle/EGTnvkN6tRsai2369)을 통해 공모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품의 실용성 및 편의성, 디자인 독창성과 차별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12월 27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준다. 시제품을 추가 검토해 서울시 제품 판매점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제품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